몇 년만에 친구를 만나다! 스마랑에서의 재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년만에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를 만났던 날 찍은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있는 곳이 거의 동부 자와 쪽이고 친구가 있는 곳도 동부 자와 쪽이지만 조금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로 보시죠!

저희가 만난 곳은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스마랑(semarang) 이라는 도시인데요!

여기에는 뭐.. 크게 볼건 없다해도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백화점도 있고.. 그리고 이쁜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그런 거리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친구를 만나기 위해 3시간 가량 운전해서 갔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서.. 거리가 거의 200키로.....

친구는 거리는 저보다 가까웠으나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친구도 3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ㅎㅎㅎ

(시간은 비슷 ㅎㅎ)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정말 반갑게 인사하고 점심 식사도 했습니다.

얼굴은 가렸지만.. 함께 찍은 사진 투척!!

이렇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맛있는 식사를 하고.. ㅎㅎ

제가 뭐 시켰었더라..

치킨 스테이크..? 뭐 그런걸 시켯던것 같습니다 ㅎㅎ

맛은 그저 그랬는데 먹을만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죠지고 난 후에..

친구는 친구 와이프와 아기와 함께 왔었습니다 ㅎㅎ

애기가 벌써 4살인가.. 그렇다던데.. 부럽습니다.. 난 언제 결혼해서 언제 애기 낳고.. 언제 다하지 ^^...

 

아무튼 이렇게 오랜만에 친구 한번 만나겠다고.. 주말에 왕복 6시간 운전해서.. 400키로를 갔다왔습니다 ^^..

인도네시아 오지 생활이 쉽지 않죠?^^...

 

이 날.. 친구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참 또 한참 헤맷던 기억이..

차에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돈을 뽑아 놓은게 없어서.. 또 뽑으려고 ATM기를 찾아 한참을 헤매고..

또 고속도로 비용을 내려면 카드에 돈을 충전해야 하는데..

이게 핸드폰 어플로 간단하게 할 수도 있으나 저는 보통 맨날 슈퍼에서 충전을 했었는데 슈퍼가 또 가는데 마다 충전 기계가 안된다고 ㅡㅡ....

오후 5시쯤 됬었는데 시내라서 그런지 차도 엄청 막히고..

집에 오니 11시쯤 됬었더랫죠...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다시 만난 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자주 보기는 힘들듯...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어릴적 알던 한국 친구를 3시간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ㅎㅎ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