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깔리만탄 (kalimantan)에 출장 가다! 자연 속 도시!

God_Father 2022. 11. 25. 18:5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깔리만탄을 갔다 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물 관련 일을 하는데 깔리만탄에 출장 갈 일이 있어 갔었습니다.

깔리만탄을 가기 위해 수라바야에서 비행기를 타는데.. 비행기는 언제나 설레는 순간이죠?ㅎㅎ

깔리만탄은 비행기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ㅎㅎ 자와 섬과는 시차도 1시간 차이가 났었습니다 ㅎㅎ

저희가 갔던 곳은 아문따이(Amuntai) 라는 지역인데, 여기에 가기 위해서는 반자르마신(banjarmasin)이라는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또 여기서 자동차로 4시간 이상 이동해야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지도상 아주 약간만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깔리만탄 섬이 워낙 크다보니.. 저 정도 거리를 이동하는데 자동차로 아주 밟아 빠르게 이동해도 4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후.. 정말 인도네시아의 땅 덩이는 정말 정말 넓고 큰 것 같습니다....

깔리만탄 섬이 인도네시아에서 새로 수도를 이전하는 섬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갔떤 곳은 남쪽이고 수도가 이전하는 곳은 누산타라 라고 해서 동쪽 지역에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또 한참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일방 통행 아니고 가고 오는 1차선 통행인데..

인도네시아는 큰 화물 트럭이 많아 이렇게 마주오는 차선으로 넘어가 추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여기에 익숙해져버려서 매일 추월합니다... 매우 위험 ㅠ

 

아무튼 저녁 늦게 숙소에 도착하고.. 다음 날 아침이 됩니다.

크... 보이시나요? 호텔에서 찍은 뷰 인데요..

밀림 속에 작은 건물들이 군데 군데 이렇게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인 도시인 느낌..!? ㅎㅎ

왠지 모르게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호텔 조식을 조지러 갑니다 ㅋㅋㅋ

뭔가 간단해 보이지만.. 그래도 밥하고 있을건 다 있었다는..

사진에 보이는 부분 말고도 다른 파트도 있었으나.. 사진은 이것 뿐이기에.. 패스..

 

아무튼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 근처 일을 보러 다니고 저희를 마중 나왔던 현지인 분이 여기 저기 소개도 해주시고 바나나 튀김도 대접해주었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나나 튀김인데요 ㅎㅎ

 

바나나 튀김이라고..?

한국 분들이 들으면 매우 생소할 수가 있는데..

이 나라에는 흔한 간식거리 중 하나입니다 ㅎㅎ

맛은 튀김 부분은 고소하기도 하고 안에 바나나 맛은 또 은은하게 맛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바나나 튀김을 조진 후..

바나나 튀김 바로 옆에 보니 전부 다 물이 이렇게 있더라구요..

들어보니 이게 '늪' 지대라고 합니다.

여기는 대부분 다 이렇게 늪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집이나 건물들 아래 부분에 나무로 이렇게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 생각에.. 나무가 저렇게 물에 있으면 썩는거 아니야?

집 무너질거 같은데...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물어봤더니

신기하게도 저 나무는 특수한 나무라 물에 저렇게 담겨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단단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ㅎㅎ

자연의 신비함이란..

 

아무튼 간식을 죠지고...

 

글이 길어짐에 따라.. 2편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