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아일랜드에서 11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어학연수 갔다 온 경험을 토대로 어학연수와 워홀(워킹홀리데이)를 가시는 분들이 꼭 아셔야 하고 정말 중요한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어학연수, 워홀을 가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 덕분에 해외로 나가는 것에 큰 부담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접어들면서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고 해외로 나가는 추세이죠???
예전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와 진짜 영어 잘한다~!", 이런 분위기 였다면 지금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 영어도 못해?" 와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ㅎㅎ
정말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평균 영어 실력이 정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꼭 해야만 하나?
글쎄요, 저는 그렇기도 하고 아니라고도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만 살고 영어가 필요 없는 직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굳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 점은 영어 1도 필요 없는 직군의 회사가 사원을 뽑을 때 토익 점수를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진짜 이해가 안되지 않나요??
영어가 1도 필요 없는데 말이죠.......
진짜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영어가 1도 필요 없는 직군이라면 영어를 굳지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삶에 아무 지장도 없을 뿐더러, 영어 배울 시간에 자기 개발이나 다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면 훨씬 본인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시대가 글로벌 시대인 만큼 영어가 필요한 직군이 은근 많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생각도 마찬가지겠지만 나중에 큰 일을 하고 중요한 직책을 맡아 국외에서도 활약할 기회를 잡으려면 영어는 필수이자 기본이라고 말이죠.
근데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 직종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일을 할지는 모르지만, 정말 해외 여행만 하더라도 영어를 할 줄 아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때문에 나이가 젊고 아직 시간과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 분들이라면 영어는 기본적으로 해두면 좋겠죠??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만
워킹홀리데이와 어학연수를 가는 분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해외로 나가서 경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아주 다양한 루트와 방법을 물색해보고 찾아보고 했었습니다.
그 중
1. 워킹홀리데이
2. 어학연수
3. 해외 봉사활동
이 3가지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어학연수를 택했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어학연수를 선택했고, 제 목표는 영어 공부였기 때문에 최대한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보고 싶었습니다.
보통 미국을 선망하고 미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그런 것도 없었고, 그냥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무조건 가고 싶었습니다 ㅎㅎ (한국 사람이 아예 없는 곳은 없습니다 ^^)
그래서 적당히 도시이면서 한국 사람이 적은 곳을 찾다가 아일랜드,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인 cape town, 이 두 곳 중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죠.
그러나 케이프 타운은 너무 도저적이고 외지라 판단되어 아일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아주 힘들지만 재미있고 행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지리학 특성상 유럽 각국 비영어권 친구들이 영어를 공부하러 많이들 옵니다.
그래서 유럽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맨날 같이 어울려서 놀고 진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며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 보다 더 해외 생황을 잘 마무리하고 오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저와 같이 해피엔딩 행복하고 알찬 생활을 하고 오는 것은 아니더군요.
모두가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특히 처음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이 들뜨고 기대되는 마음과 흥분되는 마음에 행복한 나날만 꿈꾸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해외 생활은 정말 만만치 않은 여정입니다.
정말 철두 철미하게 준비간다고 하더라도 7~80% 정도만 달성하시더라도 정말 정말 정말 잘하고 오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하셔야 할 부분은 내가 갈 나라와 가는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2가지 옵션은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목적이 영어 공부였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가 아일랜드를 선택했던 것이거든요.
그러나 꼭 가고 싶은 나라가 이미 정해져 있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런 분들은 그 나라를 가고 싶은 이유가 이미 정해져 있겠죠? 그 이유가 목적일 테니깐요.
(보통 목적은 돈, 여행, 영어로 꼽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배우고자 하는 언어의 본인 수준일겁니다.
본인이 아주 단어 몇개 밖에 모르는 상태라면 해외에 나가서는 안됩니다.
가족과 이민을 가는 상황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혼자 그런 상태에서 해외를 간다?
100% 한국인과 어울리거나 우울증 등 안좋은 길로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너무 기본적인것만 말하는것 아니냐구요?
아니요.. 이런걸 모르는 분들도 많고, 그리고 본인이 직접 해외로 나갈려 준비중이라면 객관적으로 이런 사실들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영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그리고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해외로 공부하러 나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에 대해 이번에 제가 전자책을 집필해서 크몽에서 판매중입니다 ㅎㅎ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신다면,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를 준비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모르고 가시면 정말 후회할지도 모를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
제가 직접 경험하고 본 것들을 토대로 알짜배기 내용들을 취합하여 집필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럼 해외 생활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잘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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