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책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마크 맨슨 저자의 '신경 끄기의 기술' 입니다~
리뷰라고 하기 보단 독후감?에 더 가까울 것 같구요.. ㅎㅎ
요즘 제가 책 많이 읽기 챌런지를 하고 있는데요 ㅎㅎ
제가 원래 책을 정말 안 읽었었어요..
제 인생에 책이란 정말 거리가 먼 매체였습니다..
그러나 군대에 있을 때부터 조금씩 책을 읽었었다가 또 제대 후 한참 책을 아예 안 읽었습니다.
그러다 살면서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을 해야지 안그럼 도태되고 말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느 시점부터 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네요.. ^^
그래도 일단 여러 책을 질러서 쌓아두고 무식하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 초보 Reader 라서 책 읽는 속도도 느리고 책 내용을 습득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ㅠ
그래서 책 리뷰는 나중에 책 읽는 내공이 좀 생기고 나서 하려고 했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해도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필력이 부족하고 내용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
자,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일단 이 책에서 나오는 문구 중 몇가지 하이라이트 해놓은 문구를 적어보겠습니다.
-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모든 사람과 일에 사사건건 신경쓰다 보면 나는 늘 평온하고 행복한 자격을 끊임 없이 부여 받고 있으며 모든 것이 내가 바라는 대로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것은 당신을 산 채로 잡아 먹을 것이다.
-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신경쓰인다면 당신 인생에는 신경 쓸 가치가 있는 그럴듯한 일이 없는 거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고 하찮은 것이 신경이 쏠릴 테니가 말이다./
-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 자신이 특별하다거나 남다르다는 생각을 버려라. 자기 정체성을 좁고 희귀한 것으로 규정할수록, 더 많은 삶의 요소들이 위협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단순하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라.
- 불건전한 고나계의 특징은 두 사람이 자기만족을 얻기 위해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건전한 고나계의 특징은 두 사람이 상댕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자,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와닿았던 문장들을 뽑아보았는데요.
이 책 이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다소 무거운 책을 읽고 머리를 식힐겸 가볍게 읽으려고 집었떤 책인데요. 책 표지 디자인도 그렇고, 쉽게 술술 읽힐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책 내용에 깊이가 있고 무게가 있더라구요.
책의 핵심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택과 집중'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와닿았던 내용은 위에 기재한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이 문장이었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할 때 대게 막연하게 좋은 결과, 행복한 결말을 상상하고 집중하곤 하는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만 합니다. 그 고통을 외면한 채 행복에 도달할 수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책에서 언급했 듯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이 어떤 고통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는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
책에는 더 많은 좋은 내용들이 있지만 저에게 기억이 남는 몇몇 부분들만 뽑아 정리해보고 제가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읽어볼 만한 책이며, 혹 심적으로 좀 힘드신 분이거나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리가 안되고, 삶의 방향을 잘 못잡겠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ㅎㅎ
처음 도전한 독후감이라 두서 없이 휘갈겼지만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읽는 책들 하나씩 독후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들 독서 게을리 하지 맙시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상의 기술' (허브 코헨) 도서 리뷰 (4) | 2024.04.26 |
---|---|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사경인 지음 도서 리뷰 (1) | 2024.03.25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_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도서 리뷰 (0) | 2024.03.16 |
'지능의 역설' 책 리뷰 _ 자청 추천 도서 (2) | 2024.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