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부아메라 작업 (인도네시아 파푸아) Buah merah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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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에서 인도네시아 파푸아 섬에서만 자생하는 부아메라 과일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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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TV 방송에도 많이 노출되며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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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파푸아 뉴기니 섬에서만 자라며 아직 발전이 많이 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작업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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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부아메라 오일이 많이 수출되고 있는데, 부아메라 오일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들이 작업한 것을 그대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현지인들이 짠 기름은 작업 내용이나 과정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일 상태는 장담할 수 없는 부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지인들의 위생 개념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저희와 다릅니다..)

또한 적도 지방으로 1년 내내 무더운 나라이므로.. 과일을 조금만 방치해도 바로 상해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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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국 텔레비전 방송에 나오는걸 봤는데 곰팡이 피고 상한 과일을 가지고 촬영하여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고 있더라구요...

물론 다들 처음봐서 하얀색 이물질이 곰팡이인줄 모르시고 하셨겠지만...

그 만큼 원물 공수하기가 어렵다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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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가장 안전한 과일을 직접 건조시켜 수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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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메라 과일 자체는 거의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건조를 시켜도 시켜도 기름은 건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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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저희가 건조 작업하여 건조된 부아메라 과일 입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겼죠?

 

보시면 겉에 있는 저 빨간 부분이 과일이고 안에 있는 흰 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부위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부위가 정말 적죠???

 

근데 저 적은 양의 빨간 부위 조차 또 세심하게 분해해보면 안에 씨앗이 있어 쓸 수 있는 부위가 정말 적습니다.

 

건조된 부아메라를 가져와 제가 저 무수히 많은 알맹이 중 하나를 칼로 2등분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보실까요??

 

보이시나요?

저 작은 알맹이에도 씨앗이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얼마 안되는 것이죠 ㅎㅎ

 

건조된 모습의 과일 사진을 쭉 보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밑에 흰색 A4용지를 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청 오랫동안 건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빨간색 기름이 나오는게 보이시나요?

기름이라 건조해도 그대로 즙이 남아있더라구요.

 

사실 이게 과일이라기 보단.. 약간 뭐라고 해야할까요..

나무에서 따서 그대로 먹을 수도 없고 먹을 수 있는 부위도 얼마 없고..

그냥 약으로 사용되는 약재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오늘은 제가 직접 건조하고 작업했었던 부아메라 Buah merah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ㅎㅎ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