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탠드업 코미디, Stand-up comedy / 경성대 부경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갔던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금요일 경성대 쪽에 영어 meetup 모임이 있어서 거기 참여했다가 2차로 맥주 마시러 펍으로 이동했었는데요.

 

2차 펍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어떤 분이 근처에서 stand up 코미디를 한다는거에요!!

그리고 무려 무료 입장!!

 

저희가 있는 곳에서 걸어서 3분 거리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코미디가 시작하기 전 라이브 밴드 공연도 있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공연이 제일 재밌고 좋았음 ㅠ)

 

장소는 경성대 부경대 쪽에 있는 아방가르드 라는 펍에서 진행이 되었구요~

 

위에 사진에 계신 분이 사회를 보시며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징행하시더라구요 ㅎㅎ

(차후 얘기 하겠지만 이 분이 제일 재밌었음..)

 

저희는 지하철 막차 때문에 1부만 보고 나왔는데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팀에서 유일한 여성 코미디언 분이라고 하셨어요

이 날이 마지막이고 이제 곧 미국 뉴욕으로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 분은 저 날 처음 무대에 서신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용기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원래 무대 울렁증? 같은게 있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정말 손발이 떨리고 말을 거의 못하는 그런 증상이 생기거든요..

물론 대학교 ppt 발표 때 억지로 발표를 도맞으며 많이 극복을 했지만요!! ㅎㅎ

 

 

 

위에 영상도 첨부해두었습니다 ㅎㅎ

 

사실 처음 가는 스탠드업 코미디라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요..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많이 실망스럽더라구용.. ㅠㅠ

 

물론 대중들 앞에 나가서 저렇게 용기 있게 말하고 하시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건지는 저도 잘 압니다만..

 

아무리 무료였어도 이건 좀 심한데..?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ㅠㅠ

 

무대위에 오르신 분들.. 조금 더 분발하셔야 겠다는 생각이.. ㅠㅠ

 

물론 이게 무료고, 저 날 무대에 처음 오르신 분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더라구요..

 

다음번엔 유료라도 조금 재미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에 한 번 가보고 싶긴하네요 ㅎㅎ

 

저의 첫 스탠드업 코미디..!

 

약간은 실망스러웠으나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