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자동 검열을 시작한다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한국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주제..

SNS 등 대형 플랫폼들을 위주로 자동 검열을 실시한다는 내용인데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21226151

 

 

여기 기사를 한번 살펴보시죠..

 

불과 몇 년전의 대형 불법 촬영물 사건 'N번방'에 관련하여 카카오톡과 같은 사업자가 자동 검열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사전 필터링 조치를 '의무화'한다는 것인데요..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이를 반발하며 개인의 자유를 침해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불법 촬영물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고 이런 것들을 유포하는 것들도 매우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시민들에게 검열의 공포를 심어주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상황을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 자명함으로..

저 또한 불안감이 들고 찝찝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대상이 비록 1:1 오픈 채팅이 혹은 개개인들간의 대화 내용이 아닌 그룹 채팅을 검열한다는 것인데요...

 

저도 주식이나 코인 등 제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오픈 채팅방을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요.

그런 불법 물들을 소유하거나 공유하는 사람들은 신고가 들어왔을 때 검열하고 수사하고 처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N번방 사건 자체도 카카오톡이 아닌 해외 플랫폼인 텔레그렘을 통해 일어났던 사건이구요.

왜 카카오톡 및 대형 우리나라 플랫폼 기업들에게 이러한 자동 검열을 정부에서 강요하고 강행하는지 이해가 도저히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 순간 조차도 제 글이 검열 대상에 포함되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 되기까지 하네요..

우리 나라가 점점 중국을 닮아간다고 느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점차 개인의 자유는 억압되고 문화적으로 점점 후퇴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도 사라지고 유튜브 또한 매우 검열이 심하며, 구글에 검열과 삭제 요청되는 건 수 또한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하더군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유와 목소리를 묵살시키는 이런 분위기.... 느낌... 어디와 많이 닮아 있지 않나요??

 

판단은 각자 자유의 몫이지만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와 개인의 목소리를 억압한다면 우리는 결국 넓은 시야를 갖지

못하고 한 곳에서 통치하고 가리키는 방향으로 보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무튼 구구절절히 말이 길어졌는데,

동영상과 GIF 같은 이미지 등이 검열된다고 하는데, 제 아는 지인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정치적 발언과 함께 욕설을 했다고 해서 오픈 채팅 제제를 받아 이용 정지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참 두렵습니다...

저 시스템 자체가 새로 개발된 것이라 제대로 작동할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여러분들도 오픈채팅방에서의 언행은 조심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