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민희진씨가 기자회견을 열명서 아주 씨끌벅적한 하루였죠..
저도 조금 전까지 라이브 해명 방송을 보다가 껏는데요..
주술 경영 의혹 등.. 참으로 어지럽습니다.. ㅎㅎ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1. 나는 SM 사장 제의도 받은 잘나가는 존재이다
2. 나는 뉴진스를 키운 어머니
3. 현실의 나는 하이브에서 결정권도 없고 까라면 까야하는 을 입장..
4. 내가 창조한 브랜드는 나의 것 (이런 늬앙스가 있었다는 거에요)
5. 나의 가치는 고작 100억짜리가 아님
6. 내가 창조한 무한대의 가치를 표절을 해? 이건 내껀데.. 용납못해
7. 뉴진스를 끝까지 챙겨서 함께 할 것이다
흠...
사실 저도 이 아이돌 회사의 생태계를 잘 모르는데요.
민희진씨가 아주 능력이 좋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다른 기사를 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뭔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서 했던 이야기는.. 본인에게 득보다 실이 훨씬 컷던 기자회견이지 않나.. 느껴졌는데요..
이유는..
대충 들어봐도 딱히 팩트는 없고..
뭔가 자신이 엄청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는데 (이 부분은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겠지만 억울하니깐 하소연 하겠죠..)
그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법이나 규정, 시스템을 통해서 바꿀 수 없고 자신이 '을'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최근에 기사들이 죄다 본인만 공격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하러 나온 느낌이 강했습니다.
문제는 그 하소연이 전부라는 것이죠..
물론 자신이 법이나 규정으로 손을 쓸 수 있었으면 오늘 기자회견까지 안갔겠지만요..
그런데 아무리 어도어 대표로 있다고 하지만.. 자사주를 가지고 있는 하이브의 대표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ceo 이지만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위치라면 상명하복은 피할 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고.. 정 안맞고 억울하면 본인이 나가야하는 것이죠.........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대체로 말투가..
"나는 ~~ 진짜 안좋아하거든요? ", "저는 ~~ 싫어해서 안해요"
이런 말투를 많이 쓰시던데..
저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려면 회사를 차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정확한 정황은 잘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당연히 민희진씨도 억울한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은 되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저 큰 대기업 하이브에게 반기를 든 대가를 어떻게 견딜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는 자기 평판이 이렇게 좋지 않은데도 투자자들이 엄청 연락이 왔다고 하던데..
그 투자자들이 하이브나 sm 혹은 yg와 비교 했을 때 질과 수준이 어떻게 다를지..
그리고 이런 대기업의 시스템이나 혜택 등, 대기업의 힘을 등에 업고 일할 때와 아닐 때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내일 하이브 주가가 걱정되는 저도 참..
이 사건이 부디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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