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부산 '영어 회화 모임 ' 후기!! (당근마켓 영어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로 몇 일전에 제가 당근마켓에 밋업을 하나 만들었었거든요 ㅎㅎ (바로 몇 일전에 관련 글을 썻었죠!)

https://apple010.tistory.com/161

부산 영어 회화 모임 (당근마켓, 소모임, 문토, meetup)

 

간단히 요약드리자면,,

제가 다쳐서 한국으로 귀국해서 2달 정도 휴식하고 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열심히 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 심심하기도 하고 혼자 있으니 자꾸 퍼지는 느낌이라..

독서 모임, 영어 모임 이런 류의 모임을 몇 개 나갔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광안리 쪽에서 영어 모임을 주최해본 적도 있구요 ㅎㅎ

 

그래서 시간 있을 때 집 근처에서 제가 하나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예전에 만들었던 스티커 이름표도 아직 있어서 그거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구요 ㅎㅎ

그리고 만약 제가 2달 뒤에 인니로 돌아가더라도 저 대신 맡아서 하실 분이 계시면 계속 맡아서 하시면 좋겠다... 라는 바램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안계시면 어쩔 수 없.. ㅎㅎ)

 

 

그리고 바로 어제 첫 번째 모임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참여자는 1분이셨지만, 인원 수가 적어서 그 만큼 더 이야기 할 기회가 많고 더욱 친말하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어제 참석해주신 분이 스티커 명찰을 쥐고 계신 모습입니다 ㅎㅎ

둘이였지만 1시간 가량 쉬지 않고 영어 회화를 이어갔습니다 ㅎㅎ

 

제가 이 모임을 개최한 이유는 영어를 더욱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인데요 ㅎㅎ

솔직히 이 모임에서 크게 무엇을 배우거나 실력을 늘려야겠다! 라는 기대는 없습니다.

그냥, 너무 영어를 쓸 기회가 없으니 영어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즉 영어를 유지하고 더 이상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ㅎㅎ

 

그러나..! 아주 영어 고수 분이 오신다면 당연히 영어 실력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ㅎㅎ

 

그리고 어제까지 맴버가 저와 참여하신 분 한 분, 이렇게 총 2명이였는데요..

 

오늘 지금 글을 적는 이 시간까지 우리 그룹에 가입해주신 분이 총 7분이나 됩니다!

어제 저 포함 2명 제외 총 6명이 추가적으로 가입해주셨습니다..!!

저희 모임은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평일 일 끝나고 같이 할 수 있게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모임인데..

뭐 모임에는 아직 얼마나 참여해주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영어 회화에 열심히, 열정적으로 근무 후에 하시려는 분들이 많을 줄 몰랐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이런 모임을 한 번도 안나와 보신 분들은 생소하시고 첨에는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잘 안날 수 있는데요 ㅎㅎ

 

(저도 첨에 그랫으니..)

 

근데 첨에 민망한거 쫌만 참고 나와서 몇 번 하다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집 주변에 이런 모임 있으면 망설이지 마시고 그냥 한 번 나가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시도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