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차트 분석.. 주주를 개 호구로 보는 놈들 (21년 12월 14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것 저것 하다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가까워져 오후 5시가 되었네요!

 

주식 장도 지켜보다가 지금은 장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인데요.

이번 포스팅에는 대한해운 차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차트만 분석해보는 것인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기업 현황과 호재, 뉴스 기사 거리를 다루면서 분석해 볼 예정입니다.

 

 

위 대한해운 일봉 차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실적도 최대 실적으로 매우 좋은 실적이 나왔고 주가도 저평가 되어 있다고들 말하는 종목인데요...

저도 지금 -11% 정도 물려있는 상황이네요..^^

자고로 강제 존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리면서 수업료 내면서 주식을 배우는 것이 정석의 길이 아닐지.... ㅠㅠ

 

저번 주 부터 해운주들이 조금씩 머리를 들고 있는 것이 관찰되는데요

HMM 같은 경우에도 실적이 역대로 나고 산은 관련 악재들이 조금씩 해소되면서 점점 반등이 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역시 해운 종목의 대장 답습니다.

 

팬오션, 흥아해운 등 다 같이 조금씩 반등이 나와주고 있는데..

요즘 코스피, 코스닥의 전체적인 지수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어제 오늘은 또 조금 주춤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계속해서 오르던 미국 시장의 나스닥도 요즘 계속해서 조정을 받고 있으며, 테이퍼링, 금리 인상, 그리고 미국 주식장에 상장되어 있는 홍콩 종목들을 상폐시켜라는 바이든의 언급 등등 여러 악재들로 인해 세계의 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시즌이기 때문에 원래 연말에는 정말 거래량도 줄어들고 조정 받는 종목들이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현금화를 많이 해두고 매수는 자제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조정이 강하게 오는 듯 합니다.

 

상승이 나와도 내년 초는 되어야 상승이 올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올해에는 그냥 적당한 횡보와 꾸준한 우상향으로 조금씩 오르다가 내년 초에 좀 폭발적인 상승장이 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워낙 주위에 지뢰 같은 악재들이 많아서......

 

그리고 해운주들은 이번에 코로나가 요즘 점차 심각해지면서 약간의 수혜를 받은 느낌도 있습니다.

 

LNG나 벌크선을 위주로 하는 대한해운은.. SM 그룹에서 너무 주주들 생각은 하지도 않고 대한해운에서 나오는 영익을 다른 곳에 돌려막기하거나 SM 그룹에 있는 다른 회사 (sm 상선이라든..)에 조달하는 방식으로 너무 괘씸한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매수하고 나서 이런 것들을 찾아보고 알게되는지.. 좀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아무튼 주변 많은 곳에서 해운주들의 전망을 괜찮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SM 상선 상장 호재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개같은 ㅅㄲ들이 상장한다고 기사도 뿌리고 난리치더니 갑자기 적정 가치 평가를 못받는다는 둥 하면서 상장을 철회하는 바람에 기다리던 호재도 악재로 변해버렸죠...

정말 화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2800원을 돌파한다면 무난하게 3000원은 돌파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력이 있다는 '가정하에' 세력이 이탈한 흔적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존버를 한다면 언제가는 슈팅이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정이 와도 2230원까지 쳐 내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게 현실 주식판인거겠죠...

 

대한해운 주주분들 모두 힘내시고..

대한해운 임원 놈들은 배당이라도 한다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성의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주주들 생각 안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뭐 주주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ㅡㅡ...

 

아무튼 최근 다행히도 우상향하다가 오늘은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횡보 하더라도 2500선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