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피플 바이오에 대한 분석을 한 번 해보도록 할텐데요..
어제는 차트 분석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면 오늘은 각종 이슈와 뉴스에 근거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플바이오가 올 초에 시세가 터지며 상승했던 시기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피플바이오, '혈액'에 '센싱' 기술 더한다
2021년 1월 5일
위 차트에서 보실 수 있듯이
이 뉴스와 함께 1월 5일 장 중 상한가를 가게 됩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보험 상품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부축이는 기사와 함게 말이죠..
하지만 찝찝한 점 또한 있는데요..
바로 박셀 꼬봉인 피플바이오가 박셀을 따라간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위 뉴스와 함께 1월 5일, 이 날 박셀 바이오도 19.69%가 오르며 마감했는데요.
1월 4일 전 날은 상한가 갔었구요...
이것만 보아도, 그리고 지금도 박셀을 따라가는 것 보면 유입되는 자금의 출처가 같은 곳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지 매우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좋은 소식일까요 나쁜 소식일까요..??
박셀이 가지 않으면 피플바이오도 가지 않는다??
혹은... 박셀바이오와 같은 주포라면.. 박셀이 쐈던 것 처럼 미친 듯이 상승할 것이다!!??
흠.... 글쎄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2021년 11월 8일
그리고..
보시면 11월 8일에 싱가폴에 첫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서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49
차트를 보시죠
그러나.. 살짝 반등을 줬다가 다음날 바로 하락이 시작되면서 쭈욱 내빼기 시작합니다...
계약 체결 매출이 20억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한 번에 수출하는 것이 아닌 3년에 걸친....
또한, 이 규모는 기존의 피플바이오의 매출의 몇 백프로 상승한 것이라고...(그 동안 얼마나 매출이 없었으면.....)
뭐 바이오 기업에 매출, per 이런걸 왜 따지냐고 할 수도 있지만, 치료제도 아니고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업체가 이렇게 적자가 오래된다면 더 없는 악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포함 많은 분들이 곧 발표될 신의료기술 평가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죠..!
또한 피플바이오가 자회사 뉴로바이오넷을 통해 신약 치료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해서..
큰 기대는 안합니다만.. 일단 신의료기술 통과되어 우리나라 기본 건강검진에 포함되고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방법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18시 57분에 발표된 공시
이날 발표된 공시를 보시면..
UTC에서 피플바이오에게 소승을 제기합니다.
공시 2개가 같은 시각에 동시에 게제되었는데요.
1. (주)피플바이오 (정정) 전환사채권발행결정 (5회차)
이 공시가 떳는데, 내용은 기존에 발행하기로 했던 채권 100억원을 취소하고 60억원으로 축소하여 발행한다는 공시였습니다.
2. (주) 피플바이오 소소등의제기 (전환사채발행금지가처분)
UTC에서 피플 바이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요.
자기네들한테 받기로 했던 채권을 취소하고 다른 투자처에서 (삼성, 한양) 채권을 발행하기로 한 피플바이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네.. 이 날 이 소식을 접하고 저도 매우 절망적이였는데요....
여기서 어떻게 더 떨어질 것이 있다고....
근데 다들 정확한 내막을 알지 못해서인지 당일 주가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11월 26일 -1.9%,
그 다음 주 월요일 11월 29일 -8.9%
그 다음 날 11월 30일 -7.75%
가 하락하면서 저와 다른 모든 주주분들이 충격에 빠졌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안그래도 기다리던 소식이 없어 끝없이 하락하고 있던 주가가...
이런 악재에 또 악재가 터지다니....
정말 화가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폐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ㅡㅡ...
아무튼 불행인지 다행인지 소송이 11월 30일 (화) 기각되면서 12월 1일 부터 한 주간 꾸준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악재에 악재를 거듭하다가 이제는 어느 정도 악재를 털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UTC와의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UTC가 피플바이오 주가가 떨어지자 약속했던 투자를 미루다가 주가를 조금 더 싼 가격에 주우려고 계속해서 버티다가 피플바이오가 다른 투자처를 통해 투자를 받으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추측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뉴스에서는 UTC를 두둔하는 기사들이 몇개 보이던데, UTC 놈들이 돈주고 낸 기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과는 소송이 기각되었으니깐요..
저도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UTC가 괘씸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넘들 때문에 내 주가가 쭉 빠졌다고 생각하니....
아무튼 지금 주가를 보면 너무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여.. 상승하려면 정말 강한 찌라시와 강한 상승률이 있어야만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체(매물대)가 너무 많아 왠만한 찌라시로는 돌파가 어림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 한 가지 암울한 점은.. 폭발적으로 상승한 후에 주가가 떨어진 날들을 보면 거래량이 많이 터진 것이 보이는데요...
세력이 이미 털고 나간건 아닌지 정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피플 바이오는 기관도 매집을 안하던데.......
정말 이런 개미 무덤이 갖힌것은 아닌지.. 스트레스가 극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제발 사기 회사가 아닌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 올바른 회사이기 바라고..
어려운 시점이지만 이 어려움을 잘 돌파하여 큰 호재와 함께 큰 상승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내년 1~2분기까지 특별한 소식이 없다면 손절을 하고 나올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이미 주가는 바닥에 쳐 꼬라박아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저를 포함하여 피플바이오에 물리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다 같이 힘내봅시다..!
치매 시장은 정말 미래 바이오 산업이기도 하고 앞으로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필수 건강 검진에 포함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산 종목이잖아요...?
아마 장기로 본다면 분명 지금은 저점이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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